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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3월 ~ 5월) 국내외 여행지

by remoney1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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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여행지를 계획합니다. 벚꽃은 지역과 기후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다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벚꽃 시즌별 국내외 여행지를 추천드리며, 각 장소별 가는 방법과 감상 포인트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벚꽃 시즌 관련 사진

1. 3월 초~중순 : 일본여행 (도쿄, 오사카, 교토)

일본은 유명한 벚꽃 여행지가 많습니다. 특히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우리나라보다 일찍 만개하는 도쿄, 오사카, 교토 지역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각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서 만개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의 벚꽃 명소를 추천합니다.

① 도쿄의 벚꽃 명소

- 우에노 공원 :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로, 1,000그루 이상의 벚꽃나무가 공원 전체를 수놓습니다.

- 신주쿠 교엔 :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입니다.

- 메구로 강 : 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② 오사카의 벚꽃 명소

- 오사카성 공원 : 오사카성 주변을 둘러싼 벚꽃들이 화려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 넓은 공원에 다양한 품종의 벚꽃이 피어나며,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③ 교토의 벚꽃 명소

- 철학의 길 : 약 2km 길을 따라 벚꽃이 피어 있어 걷기 좋은 명소입니다.

- 마루야마 공원 : 커다란 수양 벚꽃이 있는 곳으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가는 방법

도쿄와 오사카, 교토는 일본의 주요 도시이므로 항공편이 많습니다. 도쿄는 **나리타 공항 또는 하네다 공항**, 오사카는 **간사이 국제공항**, 교토는 오사카에서 신칸센이나 JR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일본에서는 벚꽃이 피는 시기에 ‘하나미(花見)’라고 불리는 벚꽃 구경 문화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으며 벚꽃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밤에는 조명을 밝힌 ‘요자쿠라(夜桜)’ 감상이 가능합니다.

2. 3월 말~4월 초 : 국내 (서울, 진해, 경주)

한국에서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전국 곳곳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 서울과 한국의 남쪽 지방에 대표적인 벚꽃 축제 장소가 있습니다. 서울, 진해,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① 서울의 벚꽃 명소

- 여의도 윤중로 : 한강변을 따라 벚꽃이 피어나며, 벚꽃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꽃구경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한강변 주변에 열립니다.

- 석촌호수 : 호수를 따라 벚꽃이 피어나며, 롯데월드가 있어 놀이공원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 서울숲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입니다. 

② 진해의 벚꽃 명소

- 경화역 벚꽃 터널 : 기찻길을 따라 벚꽃이 피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여좌천 로망스 다리 :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물 위로 드리운 벚꽃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③ 경주의 벚꽃 명소

- 보문호수 : 호수를 따라 벚꽃이 피어나며,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 첨성대 일대 : 고즈넉한 신라 시대 유적과 함께 넓은 평지에 펼쳐져 있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가는 방법

서울은 **김포공항, 인천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벚꽃 명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진해는 부산에서 KTX 또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며, 경주는 **KTX 신경주역**에서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한국에서는 벚꽃 시즌에 맞춰 축제가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의도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한 벚꽃 축제입니다.

3. 4월 중순~5월 초 : 유럽과 미국 (파리, 워싱턴 D.C.)

한국과 일본보다 늦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미국 워싱턴 D.C. 는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① 프랑스 파리의 벚꽃 명소

- 에펠탑 근처 샹 드 마르스 공원 : 에펠탑을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 : 고딕 양식의 성당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② 미국 워싱턴 D.C.의 벚꽃 명소

- 타이달 베이신 : 워싱턴 기념탑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내셔널 체리 블라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 제퍼슨 기념관 : 벚꽃과 함께 미국의 역사적인 기념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파리는 **샤를 드골 공항(CDG)**을 통해 도착하며,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벚꽃 명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D.C. 는 **덜레스 국제공항(IAD)** 또는 **레이건 공항(DCA)**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지하철과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감상 포인트

워싱턴 D.C.의 ‘내셔널 체리 블라썸 페스티벌’은 일본 정부가 미국에 기증한 벚꽃을 기념하는 행사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등이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벚꽃은 짧은 기간 동안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 개화 시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월 초~중순**: 일본 (도쿄, 오사카, 교토) ✔ **3월 말~4월 초**: 한국 (서울, 진해, 경주) ✔ **4월 중순~5월 초**: 유럽과 미국 (파리, 워싱턴 D.C.)

자신에게 맞는 시기와 장소를 선택하여 잊지 못할 벚꽃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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